UI UX Design 학습 일지

UI UX 디자인 학습 일지 / Week 4 - 20 : 과제 기록4

해와이 2023. 1. 28. 15:21

<미션 질문> UIUX 디자인스쿨에서 그룹 프로젝트를 해 보니,

대학생 팀플 이후로 오랜만에 가지게 된 그룹 프로젝트 기회였다. 프로젝트를 할 일이 없는 직무에서 근무를 했던 터라,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업무를 분담하며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꽤나 낯설었다. 걱정이 앞서는 게 당연했지만, 결과적으로 적극적이고 소통이 원활한 팀원분들을 만나 잘 수행해 낼 수 있었다. 분명히 본업에서도 똑부러지시게 업무를 할 분들임이 느껴질 정도로 팀원분들에게 추진력과 꼼꼼함을 많이 배웠다. 소통이 중요한 직무이니만큼, 실무에 투입되기 전 이런 그룹 프로젝트를 과제로 받을 수 있어 협업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이동 중인 관계로 발표에는 참여하지 못했는데, 함께 진행한 팀원분들과 또 다른 팀들의 발표를 들으며 여러 스킬과 진행 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함께 진행하며 다른 팀은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하던 부분에서 발상의 전환과 포인트를 들을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이런 배움을 바탕으로 다음번 그룹 과제에서도 보다 전문적인 시각을 가지고 임하고 싶다.


<학습일지>

 

각 커머스 앱 별 컴포넌트 분류, 클론디자인(간격 주의)이 주 과제였던 4주차가 지났다. 매력적이라고 느낀 화면을 클론디자인하는 문제에서, 장바구니 & 결제화면 모두 마켓컬리를 선택했다.

 

마켓컬리 앱 사용 시 크게 불편함을 못 느낀 이유가 잘 정제된 UI의 배치때문이었음을 느꼈다. 과도한 폰트의 사용이나 강조 없이, 적절한 컬러와 폰트 굵기의 배치를 통해 시각적으로 주요한 내용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

또한 모듈들이 적절하게 분류 되어 정보의 혼선 없이 단계 별로 파악하는 기분이 들었다.

 

장바구니 화면의 경우에도, 컬리는 샛별배송과 같이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유저에게 상단 주소를 먼저 확인시킴으로써 배송지 입력 오류를 줄이는 단계를 적용한 것으로 보였다. 마켓컬리의 경우 신선식품 샛별배송 서비스가 익히 알려져 있기에, 일반 상품과 냉장/냉동 상품을 아이콘 대분류 후 청크로 묶어 모듈을 제공하는 것도 주문 물품의 배송 형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장바구니 페이지에서마저 상품 광고를 띄워 피로도가 증가하는 앱들이 있었는가 하면, 마켓컬리의 경우 그런 점이 없이 간결한 장바구니 구성 또한 마음에 들었다. 기타 카테고리의 UI 디자인도 귀엽게 디자인되어 마켓컬리 앱이 친숙하게 다가왔다.

분석하며 또 한번 느낀 것은, 컬리의 보라색이 가진 신뢰성, 고급스러움과 같은 이미지의 힘이 크다고 생각했다. 역시 마켓컬리는 컬러 선정이 아주 잘 된 예시 같다.

 

이번 주는 과제에 시간을 많이 쏟았던 것 같아, 내일은 아침 일찍 피그마 강의를 마쳐야겠다!